미국으로 이민하게 된 이후로 일 년에 3-4번 정도는 여행을 다니는데 아무래도 외식비용이 만만치 않다 보니 (한번 먹으면 $100 정도 나오는 것이 일반적인 것 같다.) 여행에서 가장 크게 지출되는 비용이 외식비용이 된다. 평소에는 집밥을 위주로 해 먹으면서 외식에는 많은 비용을 쓰지 않는데, 아무래도 여행은 어쩔 수 없이 밖에서 사 먹게 되는 경우가 많이 생기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지출이 되더라.
그래서 찾게 된 내가 여행이 크루즈나 칸쿤여행 등 따로 숨어있는 추가지출이 없는 여행들을 선호하는데, 여러 액티비티부터 시작해서 많은 것을 즐기고 보면서 편안하게 할 수 있는 여행방법이 좋았다. 하지만 이런 여행방법들도 자칫하면 추가비용이 많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추가비용을 막는 꿀팁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나는 보통 LA Long Beach에서 출발하는 크루즈를 가는데 우리는 보통 여기서는 Mexico Ensenada로 가는 크루즈를 타는데, 따로 휴가를 많이 내지 않아도 3박이나 4박으로 짧게 즐길 수 있어 좋다.
카니발 크루즈 여행 꿀팁 🍯
Carnival Cruise Tips
터미널 주소 : 231 Windsor Way, Long Beach, CA 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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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통은 꼭 챙기기
선내에서는 물을 돈 주고 구매해야 하는데 구매는 미리 사이트에서 구매해 두는 게 저렴하고, 따로 구매하지 않고도 컵만 있으면 정수기에서 물을 따라 마실 수 있다. 그래서 나는 보통 한 사람당 1-2개의 텀블러를 넉넉하게 챙겨서 물을 담아두곤 한다.
2. 방은 꼭 밖이 보이는 방으로 할 것!
가격이 조금 차이 나더라도 발코니나 오션뷰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저렴하게 하기 위해서 처음에는 Interior로 예약해서 가보니 너무 답답하기도 하고 불을 다 끄면 낮이고 밤이고 너무 깜깜해서 더 울렁거리고 멀미도 더 심하게 나는 느낌이 나서 그 이후로는 조금 돈을 더 주더라도 발코니로 예약하는 편이다.
3. 3명이서 갈 것
2명까지는 일반적인 가격이지만 3번째 사람부터는 굉장히 파격적이게 할인이 들어간다. 4명까지 가능하고 3,4번째 사람들은 거의 반이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데, 4명이 쓰기에는 방이 좀 좁을 수 있어 3명이 딱 적당한 것 같다.
4. 와인과 탄산음료 챙겨갈 것
한 사람당 와인 1병(750ml)과 탄산음료 12캔 팩을 가져갈 수 있다. 이건 붙이는 짐 말고 들고타야함, 배에서는 탄산음료나 술은 따로 돈을 내고 마셔야 하기 때문에 따로 가져가서 마시는 걸 추천!
5. 미리미리 액티비티 할 것 정해두기
크루즈기간 내내 엄청나게 많은 액티비티들을 한다. 미리 스케줄을 확인해 내가 보고 싶은 것이나 하고 싶은 것은 체크해두고 하기! 할 것도 볼 것도 너무 많아서 체크해두지 않으면 놓치게 되는 경우들이 너무 많다. 그리고 꼭 운동화 챙기기! 옥상에 재밌는 기구들이 많았는데 운동화를 안 가져가서 하나도 못했다 ㅠㅠ 운동화는 꼭 챙기는 걸로!
6. 멕시코 페소를 환전해 갈 것
LA에서 머물다가 출발한다면 굉장히 많은 환전소가 있다. 80불 정도 환전해 가면 3명이서 바닷가에서 말도 타고, 아침에 브런치 카페 갔다가, 마켓 열리는 곳에서 길거리 음식들도 먹고 기념품도 사고 하루종일 충분히 놀 수 있었다. (심지어 남아서 다음 멕시코여행 때 사용했음)
<내가 방문했던 바닷가에서 승마할 수 있는 곳>
Renta De Caballos
주소 : Boulevard Costero s/n, Playa Hermosa, Ensenada, B.C., 멕시코
사진도 잘 찍어주시고 굉장히 친절한 아저씨가 있음
가격 3명 약 750 Peso 정도

7. DIDI 어플 깔기
멕시코에서 사용하는 택시어플인데, 어플 사용하면 가격도 흥정 안 해도 되고 내비게이션도 같이 공유해 볼 수 있어서 너무 편리하다. 어플에 따로 카드정보를 넣지 않고 현금으로 계산하는 걸 추천!
8. 현지마트 구경하기
멕시코에서 기념품을 살 때 웬만해서는 큰 마트에서 구경하고 사는 편이다. 월마트나 Soriana 같이 큰 마트들을 가면 티셔츠도 더 저렴하고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다. 핫소스도 거의 1불씩 밖에 안 해서 가면 맛있는 핫소스들을 쟁여오는 편이다.
<구매하는 핫소스 브랜드>
El Yucateco - 맛이 정말 다양한데 맛별로 다 쟁여와서 피자 파스타 먹을 때 먹으면 넘 잘 어울린다.
Mexico Lindo - 맛도 다양하고 병이 플라스틱이어서 더 가져오기 편함.
Cholula - 유명한 핫소스브랜드, 특별한 에디션이 있거나 하지 않으면 미국에도 많아서 멕시코에서 사 오지는 않는다. 오리지널은 미국 코스트코에서도 판다.
9. 현지음식점 가기
<El Güero Ens 1981>
주소 : Alvarado, Zona Centro, 22800 Ensenada, B.C., 멕시코
Ceviche로 유명한 길거리 음식점 새콤한 해산물 요리인데 길거리에서 먹어야 하는 게 조금 불편하고 맛은 있었는데 비린 거 잘 못 먹는 남편이랑 동생은 안 좋아했다. 나도 다음에 갈 땐 작은 거 하나 새우 만들어있는 걸로 시킬 예정 조개가 좀 비리긴 했다.

<Birrieria La Guadalajara>
주소 : Macheros 154, Zona Centro, 22800 Ensenada, B.C., 멕시코
LA에서도 맛있는 타코집이 많지만 여기는 진짜 인생타코집이다. 일단 기본으로 주는 나초가 너무너무 맛있어서 동생이랑 남편이랑 셋이서 홀린 듯이 먹었음 ㅋㅋㅋ 마가리타랑 모히또 시킨 것도 너무 맛있어서 먹다가 못 일어날뻔했다. 약간 가격이 있어서 여기는 따로 카드로 결제했다.


<Bahia Seafood Of Ensenada Mariscos Bahia De Ensenada>
주소 : Av. Riveroll 109, Zona Centro, 22800 Ensenada, B.C., 멕시코
여기도 Ceviche 도 팔고 이것저것 해산물요리 판매하는 곳인데 이미 길거리에서 먹어서 가보진 못했는데 지도에 찜해 놓았던 곳이다. 후기도 좋고 음식들도 너무 먹음직스러워서 다음에 또 가면 꼭 가보고 싶은 곳
크루즈 가게 되시는 분들 꿀팁 참고하셔서 후회 없는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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